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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3일 새벽 3시 벨기에와 일본의 경기가 열립니다. 과연 누가 8강에 오를까요? 일단 우리나라 국민이라면 대부분 벨기에의 승리를 원하고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 이유는 일본은 항상 우리의 경쟁자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그 뿐만이 아닙니다. 일본이 16강에 올랐지만, 조별예선 마지막 경기는 정말 실망적이었습니다. 뒷키타카라고 불리는 수비에서 볼돌리기. 후반 막판 20분 정도를 공격 의사없이 뒤에서 볼만 돌려 페어플레이점수에 의해 16강에 올랐기 때문입니다.
이런 일본과 황금세대가 있는 벨기에. 과연 누가 이길까요? 벨기에의 확률이 높다고 봅니다. 그 이유를 루카쿠와 아자르에 초첨을 맞춰 설명해볼까 합니다.
루카쿠와 아자르는 벨기에의 황금 세대를 이끄는 주축입니다. 로멜로 루카쿠의 경우에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뛰며 좋은 활약을 보이고 있습니다. 첼시, 웨스트브롬위치를 거쳐 에버튼에 입단했던 그는 에버튼에서 날개를 달았습니다. 14시즌부터 3시즌 연속 20득점 이상을 뽑아냈습니다. 190cm의 엄청난 덩치임에도 느리지 않고, 유연하며 발재간이 좋습니다. 정말 다재다능하죠. 이런 루카쿠의 결정력이 있기에 벨기에의 공격력은 극대화 될 것입니다.
그리고 이런 루카쿠를 더 빛나게 해줄 에덴 아자르. 아자르는 메시, 호날두 만큼이나 촉망받는 선수인데요. 엄청나게 이름값이 오르지는 않았지만, 정말 대단한 선수임에는 분명합니다. 아자르는 정말 화려한 볼컨트롤 기술을 가지고 있습니다. 중원, 측면 가리지 않고 상대 수비를 휘젖고 다닙니다. 벨기에에서도 팀이 중원 싸움에서 우위를 가져올 수 있도록 엄청난 재능을 발휘중입니다.
하지만 이 두 선수만 있는게 아닙니다. 정말 벨기에는 황금세대입니다. 케빈 데 브라이너도 위대한 선수입니다. 아자르와 함께 뛰는 데 브라이너는 정말 무섭습니다. 맨체스터 시티에서도 무서운데, 저는 개인적으로 벨기에에서 뛸 때 더 무서운 것 같습니다.
선수 한명 한명 벨기에를 살펴보면 빈틈이 없습니다. 바추아이, 야누자이도 엄청난 실력자이구요. 중원을 지배하며 탈압박의 신인 무사 뎀벨레도 있습니다. 게다가 저는 두 토트넘 센터백이 벨기에의 큰 장점이 아닐까 싶습니다. 두 선수의 프로팀에서의 호흡을 이어, 벨기에에서도 발을 맞추면 어떤 팀도 쉽게 뚫지 못할 것입니다. 또한 빌드업적인 부분까지 강점이 있어 진짜 무섭습니다.
키퍼 또한 미뇰레 키퍼와 쿠르트아가 있습니다. 정말 빈곳이 없는 벨기에입니다. 베르통언의 빌드업 시작, 뎀벨레의 전개. 데 브라이너와 아자르의 수비 흔들기. 루카쿠의 마무리. 오늘 이 장면 볼 수 있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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