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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18 시즌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그래서 2017-18 KBL 신인 드래프트 추첨일, 드래프트 일정과 참가 선수들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2017 KBL 신인 드래프트의 추첨일과 드래프트 일정입니다.
KBL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다음 사진과 같습니다.
10월 23일 지명 순위 추첨
10월 30일 트라이아웃 및 드래프트
여기서 잠시! 지명 순위 추첨에서 우위에 있는 팀을 간략히 말씀드리겠습니다.
지난 시즌 6강 플레이오프에 들지 못한 서울 SK, 부산KT, 전주KCC가 지명 순위 추첨에서 높은 확률을 가지고 있습니다.
여기서 KT의 경우에는 조성민을 트레이드 하며 LG로부터 받았던 지명권이 하나 더 있습니다. 1순위 추첨에 엄청 높은 확률을 가지고 있는 상태입니다.
그럼 드래프트에 참가하는 선수들을 소개하겠습니다.
(#여기서 잠시! 중간에 끄지마시고, 마지막 영상 꼭 한번 보세요!)
지난 시즌 BIG3 이종형, 최준용, 강상재가 프로에 진출하였습니다. 하지만 이번 시즌은 허훈을 제외하면 기대감이 떨어진다는 의견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상황이 바뀌었습니다. 양홍석과 유현준의 얼리 선언이 그 중심에 있습니다.
그럼 두 선수를 포함하여 높은 순위 지명이 예상되는 선수들을 아주 간략히 알아보겠습니다.
1. 양홍석
올해 대학리그에서 평균 득점 20.13 평균 리바운드 8.13을 기록했습니다. 게다가 허훈도 최종에서 떨어진 허재호에 유일하게 대학 선수로 자리잡기도 했습니다.
좋은 체격 조건과 운동신경을 가졌으며 4번 포지션을 봐왔지만, 프로에서 3번으로 뛰기 위해 노력 중입니다.
피지컬, 슛, 수비 등 어디하나 빠짐없이 재능있는 양홍석이기에 1순위 추첨이 유력하다고 생각합니다.
2. 허훈
허재의 아들, 지속적으로 국가대표 경험. 양홍석의 얼린 선언 전까지는 모두가 2017 드래프트 1순위로 생각하던 선수입니다. 신장은 작지만 포인트가드로써 리딩 능력과 패싱 능력 등 두루 기량을 갖춘 선수입니다. 일부에서는 포지션은 조금 다르지만 형인 허웅보다 실력이 낫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1번 포지션이 부족한 구단이 드래프트에서 좋은 순위를 얻어 허훈 선수가 더욱 발전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3. 유현준
얼리를 선언한 또 한명의 선수입니다. 유현준도 허훈과 마찬가지로 포인트가드입니다. 나이에 비하여 뛰어난 공격력과 시야를 가지고 있습니다. 코트를 휘젖고 패스할 수 있는 포인트가드의 능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걸리는 부분이 있다면, 대학 무대보다 공을 소유할 수 있는 시간이 적은 프로에서 유현준 선수가 통할 것인가 입니다.
하지만 어린 나이와 경쟁력이 있기에 3~5순위 안에 들 수 있지 않을까 예상됩니다.
4. 김낙현
고려대의 주장으로 선배들이 빠진 상황에서도 고려대의 대학리그를 훌륭히 이끈 선수입니다. 그 역시도 허훈, 유현준과 마찬가지로 포인트가드입니다. 김낙현은 중요한 순간에 빛을 더 발하는 선수입니다. 침착한 경기 운영과 때에 따라서 본인이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갖췄습니다.
수비적인 부분을 더 보완해야지만, 프로에서 부족한 점을 해결한다면 충분히 KBL 무대에 통할만한 인재입니다.
5. 안영준
연세대에 재학 중인 안영준입니다. 196의 장신 선수로써 2,3 번 포지션을 볼 수 있는 선수입니다. 좋은 체격조건을 가지고 공,수 모두에서 도움을 줄 수 있는 선수이기에 높은 순위가 예상됩니다.
6. 김국찬
중앙대에서 양홍석과 호흡을 맞추며 팀을 좋은 성적으로 이끈 선수입니다. 2번 포지션의 선수로써 좋은 3점슛을 가졌습니다. 수비에서도 파이팅있는 모습을 보여주는 선수입니다.
하지만 십자인대 부상을 당해서 급격히 순위가 내려간 선수입니다. 부상에서 복귀하고, 원래 실력을 유지한다며 최고의 선수가 될 수 있습니다. 십자인대 부상으로 군 문제까지 해결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성공적인 재활을 기대한다면 충분히 이번 드래프트에서 좋은 카드라 생각됩니다.
7. 하도현
이번 드래프트에서 4,5번 포지션을 볼 수 있는 제일 좋은 선수이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하도현은 단국대에서 뛰며 골밑에서 좋은 활약을 하며 팀을 이끌었습니다.
199cm의 장신 선수이며, 체격조건 또한 좋아 골밑 보강이 시급한 팀에게 좋은 카드입니다.
8. 이주한
이 선수는 일반인 드래프트 참가자입니다. 하지만 이 선수의 스킬트레이닝 영상을 많이 봐온 저로써는 충분히 경쟁력이 있는 선수라 생각됩니다.
1라운드는 아니여도, 2라운드에서 충분히 뽑힐 수 있는 선수라 생각됩니다.
이주한 선수는 잘 모르실 것 같아 미국에서 활동할 시, 영상을 가져왔습니다.
어떤가요? 충분히 경쟁력있어 보이지 않나요?
이렇게 간단히 2017- 18 신인 드래프트 추첨, 일정 및 선수를 알아봤습니다. 도움이 되셨을지 모르겠습니다!!
한국 농구계가 좋지 않은 상황입니다.
하지만 최근 아시아컵 농구대회에서 3위! 라틀리프의 귀화 소식! 드래프트 얼리 참가 등 좋은 소식이 전해지고 있습니다. 이런 기운을 받아 2017-18은 발전하는 한국 농구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농구 소식은 SIOP 행주 홍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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