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이슬람 난민 반대집회

제주에 있는 예맨 난민때문에 문제가 많습니다. 이 사건에 대해 잘 모르시는 분은 아래 글부터 읽고 이 글을 읽으시면 많은 도움이 되실겁니다.

2018/06/26 - [Hong's 일상/기타 이슈] - 예맨 난민 제주도에? 정우성?

연관검색어로 정우성이 떠서 더욱 화제를 일으키고 있는 예맨 난민, 제주 이슬람 난민 문제인데요. 다가오는 30일에 난민 수용과 관련해 반대 집회가 열리기로 했다고 합니다. 당초에 언론에 알려진 바로는 광화문광장이나 서울시청 쪽에서 열리기로 했었는데요. 

이곳에서는 못하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그래서 제주 난민 수용에 대한 반대집회 주최측은 장소를 바꿀 것이라 했습니다. 장소를 광화문광장과 비교적 가까운 동화면세점에서 진행할 예정이라고 공지했다고 합니다.

이번 난민 수용에 대한 반대 집회는 시민들에게도 시청이나 광화문에서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었습니다. 그런데 왜?

그 이유를 경찰 관계자는 이렇게 답했습니다. 민노총 집회가 신고되어 있어서 그렇다고 했습니다. 난민 반대집회의 제안자는 블로거인데요. 상황이 이렇게 되자 자신의 블로그에 동화면세점 앞에서 집회를 여는 것으로 신고를 마쳤다 전했습니다. 그리고 뜻을 함께하고 싶은 시민분들은 6월 30일에 집회에 참석해달라는 말을 붙였습니다. 시간은 저녁 8시 장소는 광화문역 6번 출구 동화면세점 앞이라고 공지했습니다.

정말 그냥 일반 시민인 블로거이자 집회 제안자는 정치적 견해는 없고, 그저 안전한 세상에서 살고 싶어서 이런 집회를 주최하게 됐다고 합니다. 그는 집회에서 광장에서부터 보신각까지 걸으며, 행진하려는 계획도 있었다고 합니다. 

난민법과 관련해 청와대 청원에 동참자가 40만 명이 훌쩍 넘었는데도 정부는 이렇다 할 반응을 보이지 않아 직접 이런 행동을 한것이라고 합니다. 그의 이런 반대 집회와 관련된 게시된 글에는 현재 2000건 넘는 댓글이 달렸습니다. 대부분 내용은 집회에 참석하겠다. 응원한다는 반응입니다. 집회 참여에 긍정적 반응을 보인 사람은 1000명을 넘어섰다고 하는데, 이 사람들이 모두 참석할지는 모르겠습니다. 

새로운 사회 이슈인만큼 관심을 갖고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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