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명호는 놔두라고, 신명호의 3점 능력!

신명호는 놔두라고! 대체 그게 뭔지 궁금하신가요? 그건 바로 신명호의 3점 능력때문입니다. 관련 영상을 처음부터 보이면 재미없으니 우선 신명호 선수에 대해 알아본 후, 마지막에 영상을 보시길 추천합니다.

신명호는 놔두라고! 의 유래를 알아보겠습니다. 현재 전주 KCC에서 뛰고있는 신명호 선수는 현재 후보입니다. 이정현, 에밋, 하승진, 전태풍, 송교창 등 쟁쟁한 주전들에게 밀렸기 때문이죠. 하지만 지난 시즌까지만 해도 몇년간 전주 KCC의 주전급 역할을 맡아왔습니다. 물론 수비수로 말이죠.

경희대학교 출신의 신명호는 2007년 드래프트에서 당시 KCC 감독인 허재의 손에 의해 6순위로 뽑혔습니다. 2007년 드래프트는 엄청난 역대급 황금 드래프트입니다. 김태술, 양희종, 이동준, 정영삼 등 엄청난 선수들이 나왔던 해입니다. 그 가운데 6순위! 신명호 이후 순위에서 뽑힌 선수들의 이름을 들으면 깜짝놀라실겁니다. 바로 이광재, 김영환, 함지훈, 정병국 등 선수들이 있습니다. 대단한 선수들이 많죠? 허재 감독은 신명호의 기량을 알아채고 미리 뽑았을 겁니다. 그때 당시에도 공격력이나 리딩이 뛰어난 선수는 아니었습니다. 허재 감독은 수비 기량 하나만을 보고 골랐을 것입니다.

이런 신명호는 프로에서도 자신의 진가인 수비를 보였습니다. 결국 2010년에는 국가대표 예비명단에까지 이름을 올렸습니다. 수비하나만으로 국가대표까지 간 사나이. 최종명단에는 아쉽게 실패했습니다.

하지만

역시 3점슛은 해결되지 못했고, 수비만을 인정받았습니다. 그래서 그가 출전할 때 상대팀 감독들이 작전시간마다 매일 했던 말이 있습니다. " 신명호는 놔두라고 " 이 말은 그렇게 유래됐습니다. 

영상보며 이해하시죠

이제 확실히 이해가 가셨나요?

3점슛은 조금 아쉽지만, 그래도 정말 대단한 선수입니다. 올시즌 많은 출전을 못하고 있지만, 알토란같은 활약을 해주는 신명호 선수를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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