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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러시아 월드컵은 한참 진행중입니다. 하지만 우리나라의 2018년 러시아 월드컵은 끝이 났습니다. 독일과의 조별예선 마지막 경기. 정말 아름다운 경기를 했습니다. 선수들의 투지는 넘쳤지만 정말 땀방울은 아름다웠습니다. 결국 2대0 승리. 젔잘싸라는 말을 넘어서, 떨잘싸 라는 말도 나왔습니다. 떨어졌지만 잘 싸웠다.


말 그대로 이제 정말 끝이났습니다. 초첨은 바로 아시안게임입니다. 아시안게임이 중요한 이유가 있습니다. 바로 군대와 관련있기때문입니다. 



아시안게임은 8월 18일부터 9월 2일까지 열리는 대회입니다. 45개국 40개 종목이 참가하는 그래도 나름 큰 대회입니다. 그렇기때문에 병역 혜택도 걸려있는 것이죠. 아시안게임에서 우승을 해야만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2018 아시안게임의 지휘자는 누구일까요? 바로 학범슨이라 불리는 김학범 감독입니다. 현재 김학범 감독 아래에서 아시안게임의 멤버가 될 수 있는 u-23 선수들을 알아볼까요?




바로 이 선수들입니다. 96년생 이하의 선수들도 구성이 되는 u-23 대표팀입니다. 어떤 선수가 있는지 일단 살펴볼까요? 키퍼는 현재 k리그 주전으로 뛰고있는 강현무와 송범근이 있습니다. 


수비는 김진야, 서영재 등 좋은 선수가 있습니다. 하지만 수비는 한명 더 있습니다. 바로 부상 회복중인 김민재입니다. 김민재는 자연스레 대표팀에 발탁되어 아시안게임에 승선할 것으로 보입니다.  다음으로 미드필더 역시 좋은 선수가 많습니다. 이진현, 장윤호, 황기욱, 황인범, 한승규 누구 하나 빼놓지 않고 전부 대단한 선수들입니다. 각 연령별 대표팀을 밟아온 선수이기도 합니다.


또한 바르셀로나 유스라인인 이승우와 백승호도 합류할 것으로 보입니다. 때에 따라서 이강인도 합류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공격수에는 이근호가 대표적인 선수입니다. 뽑히지 않은 선수로는 황희찬 선수가 있습니다. 96년생의 황희찬도 자연스레 뽑힐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럼 어떤 포지션이 부족하고, 와이들카드로 쓸 선수는 누굴까요?



역시 후보 1순위는 손흥민입니다. 국가 축구 경쟁력을 위해서도, 손흥민에게도 군면제는 정말 필수조건입니다. 지난 아시안컵에서 우승을 통해 또래 선수들이 면제를 받았습니다. 하지만 손흥민은 소속팀에서 차출이 안되어 뛰지 못했습니다. 이번에는 기필코 와일드카드로 승선해 면제를 받아야 합니다.


다음 와일드카드 후보는 원래 권창훈이었습니다. 권창훈은 94년생으로 골짜기 세대지만 두각을 나타내며 프랑스에서도 완벽 적응했습니다. 이런 권창훈도 와일드카드 후보에 올랐지만, 부상으로 인해 이번 아시안게임은 힘들어졌습니다.


다음 후보로 오르는 선수는 조현우입니다. 조현우는 이번 월드컵에서 엄청난 활약을 하며 해외 이적설이 돌고 있습니다. 과연 와일드카드로 합류해 군면제 티겟을 받으러 떠날까요? 조현우의 합류 확률은 크게 높지는 않습니다. 보통 와일드카드로 필드플레이어를 뽑기 때문이죠.



다음은 석현준입니다. 석현준은 군면제를 받지 못했습니다. 따라서 석현준 발탁의 가능성도 있습니다. 석현준은 유럽리그를 방황하고 있지만, 방황하는데는 이유가 있습니다. 바로 수요가 있기때문이고, 수요가 있는 이유는 실력이 있기 때문입니다. 석현준의 합류는 대표팀에게 활력을 넣어줄 수 있습니다.


수비수 중에는 김영권도 후보에 오르고 있습니다. 이 선수들이 너무 비중이 커서, 아직 타 선수는 이름이 오고가지 않는 와중에 어떤 선수가 아시안게임에 와일드카드로 승선할지 지켜봐야 될 것 같습니다.


그럼 이렇게 나온 지금까지 주전을 한번 뽑아보겠습니다. 4-4-2라고 생각하고 진행해보겠습니다. 강현무 - 김진야 - 김민재 - 정태욱 - 김문환 - 이승우 - 백승호 - 이강인 - 황희찬 - 석현준 - 손흥민 이정도가 될 것 같습니다. 수비는 아직 불안정해 잘 모르겠습니다.


어떤가요? 월드컵 멤버만큼 강력하지 않나요? 지금 월드컵 세대와 이 선수들이 만나 2022년에는 좋은 활약해줬으면 좋겠습니다. 그러기 위해 이번 면제는 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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