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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2018 KBL 프로농구 개막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바로 딱 10일이 남았습니다.


혹시 개막일을 모르시는 분을 위해

한 번 알려드리겠습니다.


10월 14일 토요일!

안양 KGC 와 서울 삼성의 경기를 시작으로 개막합니다.




개막에 앞서 고졸 출신으로 프로에 데뷔하여

벌써 3번째 시즌을 맞이하는 


"송교창"


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2017-2018 KBL 개막 기념 송교창 예상 스타트!




송교창은 첫 시즌인 2015 - 2016 시즌에는 많은 출전 기회를 잡지 못하며 큰 활약을 보이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지난 2016 - 2017 시즌 팀 내 주축인 하승진, 전태풍 등이 부상으로 빠진 가운데 엄청난 기량 발전을 이뤄냈습니다. 평균 11.9 득점 5.6 리바운드 라는 대기록을 세웠습니다. 이런 기량을 인정받고 KBL에서 최연소 기량 발전상을 수상하는 영광도 가졌습니다. 


게다가 대표팀의 부름도 받아 대회에 참가하기도 했습니다. 비록 부상으로 인해 많은 시간 출전을 하지 못하고 한국으로 귀국했지만, 차기 대표팀에 합류할 수 있다는 희망을 갖게 하였습니다.


이런 송교창 선수의 올 시즌은 과연 어떨까요?


슛거리의 문

송교창 선수에게 지난 시즌 제일 부족한 점이 있다면 누가 생각해도 슛일 겁니다. 송교창은 슛 거리가 길지 않은 편입니다. 매우 안좋다고 할 수는 없지만, 좋지도 않았습니다. 송교창은 이 부분을 보완하기 위해 비시즌 많은 슈팅 훈련을 했다고 합니다. 불필요하게 높은 타점을 조금 내리고 빠른 슈팅을 가져가기 위한 연습에 집중했다고 합니다. 이번 시즌 이 부분만 보여준다면 KBL BEST 5에 이름을 올릴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웨이트의 문제

송교창은 2m 라는 큰 키에 비해 웨이트가 부족합니다. 데뷔 시즌부터 다소 마른 체형으로 프로에서 통할 수 있을지 의문이었습니다. 하지만 이번 시즌 송교창은 지난 시즌과 마찬가지로 웨이트에는 신경을 두지 않았다고 합니다. 웨이트는 나이를 먹을수록 증가할 것이라는 생각때문입니다. 본래 몸무게를 유지하며 트렌지션 상황에서 빠른 스피드를 유지하는게 좀 더 효율적일 것이라는 생각도 듭니다. 하지만 타팀 3번 포지션의 선수들이 웨이트가 좋을 경우 수비를 보일지 지켜봐야 할 부분입니다. 3번 부분에서 레전드인 추승균이 감독으로 있기에 많은 부분을 배웠으면 좋겠습니다.


주요 선수의 복귀 

위에서 언급했듯이 지난 시즌은 전태풍, 하승진 등이 없었습니다. 초반에는 에밋까지도 부상으로 인해 없었습니다. 이번 시즌은 다릅니다. 전태풍, 하승진, 에밋이 정상 컨디션으로 활약할 것으로 보입니다. 게다가 KBL 역대 최고 연봉으로 이적한 이정현까지 가세하였고, 골밑에서 안정감을 주는 로드 선수까지 영입하였습니다. 볼 소유가 많은 선수가 많습니다. 이런 선수들 사이에서 과연 송교창이 자신의 영향력을 얼마나 발휘할 수 있을지가 관건입니다. 자신의 역할만 성실히 한다면 본인의 기회에서 지난 시즌과 같은 활약을 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이렇게 3가지 부분을 통해 송교창을 알아봤습니다. 우리나라 3번을 책임질 선수로써 더 큰 선수로 성장하였습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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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콘텐츠는 SIOP 행주 홍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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