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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개막이 코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이번 17-18 시즌 KBL 프로농구는 전주 KCC 와 서울 SK가 우승후보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 전주 KCC는 막강한 멤버 구성으로 강력한 우승후보입니다. 이런 전주 KCC 이지스에는 전태풍, 하승진 콤비의 복귀. KBL 최고 연봉 이정현의 영입. 찰스로드와 에밋. 최고의 유망주 송교창 등 화려한 이름의 선수가 있습니다. 하지만 벤치멤버 또한 막강합니다. 송창용, 이현민, 김민구, 김지후, 최승욱, 신명호 등 코트에서 제 역할을 해줄 선수가 즐비합니다.



이번 시즌 기대되는 선수가 또 한명 있습니다. 그의  이름은 바로 '박경상' 입니다. 박경상은 과거 고등학교 시절. 한국의 아이버슨으로 불렸습니다. 그만큼 공격력을 갖추고, 코트를 휘젖고 다니는 1번 가드였습니다. 하지만 전주 KCC의 침체기 시절 데뷔하여 큰 활약을 보이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상무에 다녀온 후, 지난 시즌에는 적응의 어려움을 겪으며 인상적인 모습을 보이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이번 시즌은 그가 제대로 본인의 모습을 보일 수 있는 시즌입니다. 몇가지 이유와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비시즌 경기 모습, 슛팅 성공률 증가

비시즌에 KCC는 싱가포르 머라이언컵에 다녀왔습니다. 비시즌 중임에도 불구하고 좋은 모습을 보이고 왔습니다. 그 중심에 박경상이 있었습니다. 180cm의 작은 단신임에도 불구하고, 코트를 휘젖는 모습은 과거 아이버슨으로 불리던 시절을 연상시켰습니다. 여기서 끝이 아니었습니다. 외각에서의 마무리까지도 책임질 수 있는 선수로 성장했습니다. 오픈 찬스에서 꼬박꼬박 3점슛을 챙기며 팀의 분위기를 상승시켰습니다. 시즌 중에도 이런 모습을 보인다면, 상대팀이 느끼기에 정말 까다로운 선수가 될 것 입니다.



부담감의 감소, 선배로부터 배움

신인 시절에는 KCC에 이렇다할 주전 포인트가드가 없었습니다. 신인인 박경상이 코트에서 책임져야 했습니다. 하지만 팀의 성적은 좋지 못하였고, 박경상도 그 가운데서 좋은 모습을 보이기는 힘들었습니다. 하지만 지금 상황은 다릅니다. 리그 최고 수준의 포인트가드 전태풍과 이현민이 있습니다. 두 선수의 빈자리를 채우는 선수가 될 이번 시즌에 그는 부담없이 본인의 장기를 펼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비시즌 인터뷰에서는 두 선수의 장점을 흡수하고 있다하였습니다. 든든한 선배들의 장점을 흡수하고 발전 중이기에 더욱 기대되는 박경상입니다.


한가지 문제점, 볼 소유 시간

KCC가 우승으로 가기 위해서 해결해야 될 제일 큰 문제는 '볼 소유 시간의 분배' 입니다. 박경상은 볼 소유 시간이 다소 긴 경향이 있습니다. 머라이언컵에서 다소 간결한 패스도 보여줬지만, 해결해야 될 문제임에는 분명합니다. 로드, 에밋, 이정현과 박경상이 함께 뛸 경우 볼을 만질 시간이 줄어들 것입니다. 이 부분을 더욱 발전된 모습으로 해결해야만 더욱 높은 클래스의 선수로 도약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렇게 전주 KCC 이지스 '박경상' 선수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전주 KCC가 우승하는데 이 선수가 과연 얼마나 기여할 것인지 지켜보면 재밌는 시즌이 될 것입니다. 이번 시즌은 여러 선수의 성장과 함께 꼭 한국 농구가 발전하는 시즌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구 콘텐츠는 SIOP 행주홍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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