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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워킹 스페이스(coworking space) 에 대해서 들어보셨나요? 말 그대로 같이 작업하는 공간을 뜻합니다. 다른 말로 공유 오피스라고도 불리는 코워킹 스페이스에 대해서 알아보고, 그것의 장점, 앞으로 전망에 대해서도 알아보겠습니다. 렛츠 고!!


코워킹 스페이스

일종의 공동사무실(공유사무실)로, 각자 다양한 분야의 작업을 하는 사람들이지만 하나의 공간을 함께 사용하면서 서로의 의견을 나누며 시너지효과을 얻을 수 있도록 조성된 공간 또는 그러한 모임을 의미한다. 적은 비용의 임대료만 내면 회의실은 물론 프린터ㆍ팩스기 등의 사무기기를 공동으로 사용하면서 비용 등을 절약할 수도 있으며, 서로의 아이디어나 정보를 나누다가 협업하여 아이디어를 현실화하는 경우 창업을 해 나가기도 한다. 2000년대 중반을 전후하여 샌프란시스코, 뉴욕, 필라델피아 등 미국의 프리랜서들이 모여 이러한 공동사무실을 만들면서 유럽, 중국 등 전 세계로 확산되고 있다. 우리나라에도 서울, 인천, 성남, 대전, 천안, 부산 등 각 지역에 다양한 코워킹스페이스가 생겨나고 있다.


위는 백과사전의 풀이입니다. 이처럼 코워킹 스페이스는 프리랜서나 각 사업체들이 모여 같은 공간에서 작업을 하는 것을 말합니다. 해외에서는 디지털 노마드가 생겨나며 노트북 하나만 있으면 일할 수 있는 공간이 필요했습니다. 디지털 노마드는 보통 세계여행을 다니며 작업을 하는 사람입니다. 따라서 월세를 내며 한 곳에 상주할 수 없습니다. 이런 이유로 코워킹 스페이스가 생겼으며 디지털노마드에게 작업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제공하게 된 것입니다. 이것이 점차 확대되어 코워킹 스페이스가 탄생했습니다.


코워킹 스페이스의 장점


1. 비용


가격적인 면에서 보겠습니다. 사무실을 내기 위해서는 보증금과 월세 등 다양한 서류와 비용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공유 오피스의 경우에는 따로 보증금을 낼 필요없이 공간 대여료만 지불하면 즉시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훨씬 좋습니다. 또한 한 달 내내 사무실에 상주하지 않는 사업체의 경우 공유 오피스를 이용한다면 하루하루의 비용만을 지불하고 사용할 수 있기에 이점이 있습니다. 


초기 사무실을 얻는데는 또 다른 비용이 필요합니다. 바로 책상, 의자 등의 사무시설을 갖춰야 합니다. 코워킹 스페이스는 이런 비용을 줄일 수 있어 효과적입니다. 추가적으로 비품비용을 줄일 수 있습니다. 비품인 A4용지, 프린터, 복사기 등을 구매하는데도 은근히 많은 비용이 들어갑니다. 하지만 코워킹 스페이스에는 이런 비품이 준비되어있고, 마음대로 사용할 수 있어 이점이 있습니다. 보통 커피도 무제한으로 뽑아 먹을 수 있습니다!!


2. 비즈니스


비즈니스적인 면을 보겠습니다. 일반 사무실에서 활동할 경우 기업 내 인원과 비즈니스에 대해 토론할 수 있습니다. 만약 1인 기업의 경우라면 소통할 사람이 없습니다. 이럴 경우 추가적인 아이디어를 찾는 과정이나 여러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애를 먹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코워킹 스페이스를 활용할 경우는 다릅니다. 같이 공간을 이용하는 사람끼리 서로의 의견을 나눌 수 있습니다.


또한 새로운 사업의 기회를 만들 수 있습니다. A라는 사람은 마케팅을 B라는 사람을 개발을 C라는 사람은 기획을 원래 하는 사람이라고 가정합시다. 과거 공유 오피스가 없을 때는 이 셋이 각자의 사무실을 얻어 각자의 업무만을 했습니다. 하지만 코워킹 스페이스에서 서로 소통하며 업무를 진행하면 시너지 효과를 얻을 수 있고, 새로운 사업의 기회를 만들 수 있습니다. 이것이 제 생각에는 제일 큰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공유오피스 시대?

현재 이런 공유오피스는 점차 증가하고 있습니다. 그럼 앞으로도 계속 발전할까요? 제 생각은 그렇다고 봅니다. 많은 직원을 필요로 하지 않는 1인 기업들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또한 프리랜서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런 시대적 상황이기에 공유오피스를 필요로 하는 사람들은 많아질 것이며, 코워킹 스페이스에서는 업무 이외에도 다양한 이벤트, 강의를 하기도 하기에 사람이 점점 몰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현재 공유오피스와 관련이 없는 회사원은 프리랜서로 활동할 수 있도록 자신의 무기를 준비해 놓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퇴직 후, 코워킹 스페이스와 그 무기가 만난다면 새로운 삶이 또 시작될 것입니다. 


이상 행주홍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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