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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3일이 무슨 날인지 아시나요? 이미 아셨던 분도 있고, 실시간 검색어에 노무현 대통령 서거 9주기가 떴고, 그래서 이 글을 보시는 분도 있겠죠? 지금 보고 계시듯이 5월 23일은 노무현 대통령 서거일 입니다. 2018년 5월 23일은 노무현 대통령 서거 9주기이죠.


현 문재인 정부가 힘차게 나가고 있는 중, 노무현 대통령 서거일을 맞이하니 마음이 뭔가 다르네요. 노무현 대통령 서거와 관련한 사항과 어떤 행사를 하는지 간단하게 알려드리겠습니다.



우선 5월 19일에는 9주기 기념 노랑콘서트가 있었다고 하네요. 늦게 알아 아쉽습니다. 17~19일은 사진전도 진행했었다고 합니다.


23일이 행사지만 22일에도 봉하마을에 많은 사람들이 몰렸다고 하네요. 아직 노무현 대통령을 잊지 않은분이 많아 너무나 행복합니다. 봉하마을에서는 노무현 대통령이 그려진 술잔도 판다고 하네요. 평소 소탈하게 소주를 즐기셨던 대통령님이 그려진 소주잔에 술을 마신다면 기분이 묘할 것 같습니다.


그럼 본격적으로 행사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다음과 같이 행사를 진행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미 예약하기에는 늦었으니, 개인적으로 찾아가 행사를 즐기시면 될 것 같습니다. 행사는 주로 오후에 이뤄집니다. 참배와 추도식을 하고, 봉하마을을 둘러보는 코스라고 하네요.


추도식은 박혜진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되고, 추도사는 정세균 국회의장이 낭독한다고 합니다. 추모공연 무대에는 가수 이승철입니다. 노 전 대통령의 ‘마지막 비서관’으로 불리는 김경수 더불어민주당 경남지사 후보도 잠시 선거운동을 접어두고 이날 하루 봉하마을에 머물며 추모객을 맞이할 계획입니다. 김 후보는 “선거운동으로 하루하루가 아쉬운 때이지만, 노 전 대통령을 추모하기 위해 전국에서 많은 이가 찾아오는 만큼 노 전 대통령을 마지막까지 모신 사람으로서 추모객을 맞이하는 것이 예의”라고 밝혔다. 바쁜 선거철이지만 이게 맞다고 생각하네요. 


여러 정치권 인사들도 봉하마을을 찾는다고 합니다. 민주당에서는 추미애 대표, 홍영표 원내대표 등이 추도식을 찾고, 민주평화당의 장병완 원내대표와 김경진 상임선대위원장, 정의당 이정미 대표와 노회찬 원내대표, 심상정 공동선대위원장이 봉하로 향할 예정이라네요. (한겨레 기사 출처)



봉하마을의 위치는 다음과 같으니, 참고하세요. 지방선거가 얼마 남지 않은 이 시점에서, 더욱 뜻깊은 행사가 될 것 같습니다. 


행사는 이것만 있는 게 아닙니다. 노무현 대통령 서거 9주기 시민추모문화제가 수원연하장에서도 열린다고 합니다. 시간은 5월 23일 19시입니다. 저녁 퇴근 후, 찾아가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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