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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러시아 월드컵은 끝이 났습니다. 축구가 끝났지만 아직 스포츠는 볼게 많습니다. 그중에 하나가 바로 농구입니다. 농구 국가대표팀은 현재 FIBA 농구 월드컵을 위한 아시아 예선을 펼치고 있습니다. 지난번 28일 전날 펼쳐진 월드컵 한국 대 독일의 축구경기에 취해있을 시, 농구는 한국과 중국의 경기를 했었는데요. 중국을 보기좋게 이겼습니다. 사실 축구에서 중국은 쉽게 이기는 편이지만 농구에서는 만리장성 중국이기에 까다로운 상대입니다. 이렇게 이길 수 있었던 이유는 바로 라건아가 있기 때문입니다. 라건아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라건아는 라틀리프가 귀하해서 생긴 이름입니다. KBL 팬이라면 다들 라틀리프에 대해서 잘 아실겁니다. 젊은 나이에 한국에 용병으로 들어와 모비스에서 우승을 연속으로 차지했습니다. 또한 삼성에 가서도 제 역할을 다했습니다. 엄청난 장신은 아니지만, 골밑 지배력과 기동력을 바탕으로 경기를 지배합니다.


이런 라틀리프는 지난 중국전에서 25점 11리바운드를 자랑하며 중국을 잡는데 엄청난 공헌을 했습니다. 라건아의 합류가 더 돋보이는 것은, 주축 장신 선수들이 많이 빠진 가운데서도 우리나라가 승리를 할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아마 지금 검색을 해서 들어오신 분은 라건아가 생소하실 겁니다. 농구팬들은 이미 잘 아시겠지만, 팬분들이 아닌 경우에는 우리나라 국가대표에 피부색이 다른 선수가 뛰고있기 때문이실 것 같은데요. 라틀리프는 특별귀화해서 국가대표에 합류하게 된 것입니다. 보통 농구판에서는 이런 특별귀화가 많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이웃나라 일본의 경우에도 흑인 선수가 있습니다. 필리핀 같은 경우도 마찬가지입니다.


피부색은 다르지만 우리나라 대표팀 선수로 뛰고 있는 라건아를 많이 응원해주셨으면 합니다. 그리고 응원에 힘입어 농구월드컵까지 진출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2017/09/19 - [Hong's 스포츠/농구] - KBL 농구선수 명언 - 라틀리프, 서장훈

2018/01/19 - [Hong's 스포츠/농구] - 리카르도 라틀리프 귀화 눈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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