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러시아 월드컵 최고의 화제 인물은 누구일까요? 조현우? 손흥민? 기성용? 세 선수 모두 엄청 잘했고 화제의 인물이 맞습니다. 하지만 또 다른 인물이 있습니다. 3경기 모두 엄청난 경기력을 선보인 김영권 선수입니다. 이번 월드컵에서 김영권이 없었다면 엄청난 실점을 했을지도 모릅니다. 한때 국가대표에서 뛰며 팬들에게 엄청난 질타를 받았던 김영권입니다. 국가대표에서 정신적으로 무너지더니, 실력으로도 보이지 못해 국가대표에 승선하지 못하던 시절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가 월드컵에서는 달랐습니다. 정말 투혼을 발휘했습니다. 한치의 빈틈이 없었습니다. 경기에 엄청나게 집중한 모습이 느껴졌습니다. 이런 김영권은 이제 또 새로운 축구 인생을 시작해야 합니다. 현재팀인 광저우에서 입지가 그렇게 좋지 않기 때문입니다..
2018 러시아 월드컵은 한참 진행중입니다. 하지만 우리나라의 2018년 러시아 월드컵은 끝이 났습니다. 독일과의 조별예선 마지막 경기. 정말 아름다운 경기를 했습니다. 선수들의 투지는 넘쳤지만 정말 땀방울은 아름다웠습니다. 결국 2대0 승리. 젔잘싸라는 말을 넘어서, 떨잘싸 라는 말도 나왔습니다. 떨어졌지만 잘 싸웠다. 말 그대로 이제 정말 끝이났습니다. 초첨은 바로 아시안게임입니다. 아시안게임이 중요한 이유가 있습니다. 바로 군대와 관련있기때문입니다. 아시안게임은 8월 18일부터 9월 2일까지 열리는 대회입니다. 45개국 40개 종목이 참가하는 그래도 나름 큰 대회입니다. 그렇기때문에 병역 혜택도 걸려있는 것이죠. 아시안게임에서 우승을 해야만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2018 아시안게임의 지휘자는 ..
트릭. 이번 러시아 월드컵 최고의 유행 단어가 아닐까 싶다. 2018 러시아 월드컵 첫경기 대한민국 vs 스웨덴전이 끝난 이 시점. 트릭은 있었지만, 트릭의 효과는 성공적이지 않은 것 같다. 트릭은 그렇다치자. 기존에 우리는 기대하던 선수가 있었다. 손흥민, 기성용이 대표적일 것이다. 우리나라 대표팀 중 프리미어리그에서 뛰는 두 선수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두 선수 외에 또 기대하는 선수가 있었다. 바로 이재성. K리그 영플레이어상, MVP, 전북 현대에서 뛰며 매년 우승. 프로에서 자신만의 스타일로 엄청난 커리어를 쌓고있는 이재성이 그 주인공이다. 이 글을 통해 이재성의 스웨덴전을 평가해보자. 그리고 유럽무대 진출 가능성까지 판단해보자. 전북현대에서 이재성은 빠질 수 없는 존재다. 중원에서 활약하며 간결..
프랑스와 호주의 2018 러시아 월드컵 조별예선 경기가 진행중입니다. 그런데 흐름이 아주 재밌게 흘러가고 있습니다. 지금 시점은 1대1이지만 두 팀 모두 PK를 통해 득점에 성공했습니다. 두 팀의 PK를 얻는 상황은 더욱 재밌습니다. 프랑스의 경우, VAR을 통해 페널티킥을 얻었습니다. 그리즈만이 강력하게 성공시키며 앞서갔죠. 문제는 그 다음 호주가 곧바로 프리킥 기회를 얻었습니다. 그런데 심판이 휘슬을 불었습니다. 바로 움티티의 손 사용. 대체 왜 움티티는 손을 사용했을까요? 엄청나게 위험한 상황이 아니었음에도 손을 하늘 높이 들어 공이 날아가는 것을 막았습니다. 축구에 대해 조금이라도 아시는 분은 움티티를 아실겁니다. 바로 최고 클럽 중 하나인 FC바로셀로나 소속입니다. 대체 이런 월드클래스의 선수가..
배성재와 윤태진 왜 두명이 연관 검색어에 오를까요? 둘이 대체 무슨 사이길래? 제가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둘은 일단 배성재가 진행하는 라디오에서 만났습니다. 그 라디오는 바로 배성재의 텐입니다. 매일 밤 10시에서 11시 SBS 파워 FM에서 진행되는 프로입니다. 배성재의 텐 사이트인데요. 보시면 화요일 아재판독기라는 프로를 합니다. 거기 게스트가 바로 윤태진입니다. 윤태진과 배성재가 매주 화요일 방송을 하는 것이죠. 둘은 여기서 친해지게 됐습니다. 잠시 잡담을 하자면 박문성이 나오는 참피언스리그, 토요일 이말년, 일요일 김소혜가 나오는 것도 전부 재밌는 배성재의 텐입니다. 다시 돌아와서, 두분 모두 애인이 없는 것으로 추측되는 가운데, 팬들은 이 둘을 보며 "잘 어울린다.", "사겼으면 좋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