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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4월 11일 K리그 1 전북 현대 vs 경남 FC 의 6라운드가 펼쳐집니다. 두 팀은 현재 4승 1패와 4승 1무로 2위와 1위에 올라 있습니다. 과연 두 팀의 6라운드 결과는 어떻게 될까요? 그에 따라 리그 초반 선두로 올라설 팀은 누구일까요?


몇가지 포인트를 알아보겠습니다.



김민재 vs 말컹

최강희 감독은 인터뷰에서 이런 말을 했습니다. "김민재가 말컹을 물컹물컹하게 만들 것이다" 이런 말을 꺼낸 것 처럼 두 선수의 대결이 중요합니다. 김민재는 현재 K리그 최고의 센터백으로 자리 잡고 있으며, 말컹은 K리그1에서도 충분히 통한다는 것을 경기력과 골로 증명 중입니다. 이 두 선수의 맞대결이 어떻게 될지에 따라서 경기 결과에 엄청난 영향을 끼칠 것 같습니다.


하지만 두 선수 모두 조력자를 잃었습니다. 김민재는 센터백 파트너 홍정호를 말컹은 네게바를 잃었습니다. 홍정호와 네게바 두 선수 모두 부상으로 인해 이 두 선수의 화력이 조금은 떨어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팀컬러와 운영


두 팀 모두 수비적인 팀이 아닙니다. 전북 현대는 이미 닥공으로 정평이 나있고, 경남 또한 그저 잠그며 플레이하는 팀이 아닙니다. 또한 양팀 모두 거친 면모를 갖고 있습니다. 따라서 중원에서 어느팀이 압도하냐에 따라 경기 결과가 달라질 것 입니다. 경남 홈이기에 경남이 선제골을 성공시킬 경우에는 훨씬 유리한 상황으로 가지 않을까 예상됩니다.


최근 분위기

경남은 4연승 후 1무를 당하며 이번 경기 패배할 경우 주춤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전북은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포함 4연승과 함께 3경기 연속 무실점을 달성하며 좋은 분위기에 있습니다. 하지만 부상 선수가 많고 대표팀에 다녀온 선수가 많아 체력적인 문제가 있을 것 입니다. 이 부분을 해결하는 게 전북 현대의 관건일 것 입니다.




K리그의 인기가 점점 식고있는 상황입니다. 하지만 이번 월드컵과 아시안게임을 겪으며 다시 부흥기로 접어들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그러기 위해 K리그 선수들은 지속적으로 경쟁력을 갖고 멋진 실력으로 관중을 맞이해야 합니다. 


감스트와 같은 홍보대사는 아니지만 많은 직관 참여와 중계 시청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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